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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한잔
아메리카노한잔23.02.10

말짱도루묵이란 말이 왜 생겼나요?

도루묵은 맛있는 생선입니나 그런데 말짱도루묵이란 말이 어떤뜻인지 우리가 보통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데 정확하게 어떤뜻이지 왜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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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도루묵은 원래 '묵' 또는'목어'라고

    불리는 동해에 사는 생선이었는데

    조선시대 선조가 함경도로 피난을

    갔을 때 한 어부가 '묵'이라는 물고기를 임금에게 바쳤다.


    임금이 먹어보니 이 물고기가 너무 맛이 좋아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전쟁이 끝난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온

    임금은 피난 때 먹은 은어(銀魚)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청했으나 그 맛이 예전과 달라 도로 '묵'이라 부르도록 했고 그래서 '도루묵'이 됐다고 한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가 북쪽으로 피난길을 떠났다. 배가 고팠던 선조가 수라상에 올라온 생선을 맛있게 먹은 후 그 이름을 물었다. ‘묵’이라는 생선이라고 하자 맛있는 생선에 어울리는 이름이 아니라며 즉석에서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전쟁이 끝난 후 환궁한 선조가 피난지에서 맛보았던 은어가 생각나 다시 먹어보았더니 옛날 그 맛이 아니었다. 형편없는 맛에 실망한 임금이 역정을 내면서 “도로 묵이라고 불러라”라고 해서 도루묵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출처 -다음백과

    도루묵 - Daum 백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은 아무 소득이 없는 헛된 일이나 헛수고를 이르는 관용구이자 속담입니다

    도루묵의 어원으로는 유명한 것이 선조의 피난설로 붙여진 것이 유명합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가 북쪽으로 피난을 갑니다

    급하게 떠났기에 먹을게 없어 너무나도 배고팠는데 누군가 생선으로 요리를 했는데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서 즉석으로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간 선조는 피난길에 먹었던 은어의 맛을 잊지 못해서 다시 은어를 진상케하고 맛을 먹었더니 오잉? 이게 웬 걸? 옛날의 맛이 아니라서 실망한 왕은 ‘도로 묵’이라 불러라 해서 도루묵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루묵은 등이 누리끼리하고 옆으로 편평하게 생겼는데 맛이 없어 거의 생선 취급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어부들은 도루묵이 걸리면 좋아하지 않았고 힘들게 그물을 끌어올렸는데 도루묵만 잔뜩 들어있다면 그야말로 말짱 도루묵, 힘써서 한 일이 아무 소용없는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루묵의 유래는 임진왜란 당시, 피난길에 오른 임금 선조는 동네 어부가 수라상에 올린처음 보는 생선을 먹게 되었다 합니다. 선조는 아주 맛있게 그 생선을 먹은 후 생선의 이름을 물었고 어부는 생선의 이름을 ‘묵’이라고 답하였습니다.맛에 비교해 생선의 이름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선조는그 자리에서 ‘묵’의 이름을 ‘은어(銀魚)’로 고치도록 하였습니다.왜란이 끝나고 궁궐에 돌아온 선조는 피난길에서 먹었던‘은어’가 생각나 다시 먹었지만, 전에 먹었던 맛이 아니고 맛에 실망한 선조는 “도로 묵이라 불러라” 했다고 하고 그 이후 ‘은어’의 이름은 ‘도로’ ‘묵’이 되었고 말짱 도루묵은 헛된 일이나 헛수고를 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