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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뿔영양104
멋쩍은뿔영양10423.04.12

강아지중성화수술꼭해줘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말티즈 키운지 5년이 되었습니다. 암컷이구요~

아이가 첨에 저희집에 왔을때 많이 아파서 3주동원 병원에 입원을 하다보니 병원을 넘 싫어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중성화수술을 안했는데 지금이라도 해야 할까요? 안하면 자궁암에 걸린다고 주변에서 하도 얘기해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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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중 사와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의 경우에는 생식기 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가 중성화수술하지 않고 나이들어서 자연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발정시기때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스트레스받고 면역력 떨어져서 자궁축농증 생겨서 응급으로 내원하고

    이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자궁암 난소암 유선종양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니 번식계획이 없으시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수술 시키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강아지의 생식기 관련질환의 발병을 줄여줍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수컷 강아지들은 나이를 먹으가면서

    자궁충녹증, 유선염, 유선종양, 전립선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점으로는 강아지의 번식을 제한하고, 수술하는 과정까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러상황을 고려하시어 보호자분께서 선택을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암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유선종양의 예방 목적과 난소자궁계 질환의 예방 목적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선종양의 예방 기능은 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 https://diamed.tistory.com/267 )

    현재 5년령이라면 안타깝게도 중성화 수술 적기를 놓쳐버려 유선종양의 예방 능력은 0입니다.

    물론 난소/자궁계 질환은 질병이 발생할 장기 자체를 제거하는것이니 언제 수술을 하더라도 예방율 100%이니 중성화 수술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3 자료는 품종펼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의 발병율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궁축농증이 발생하였을때 치료하지 않으면 100% 사망하기 때문에 자궁축농증 발병율은 사망율과 동일한것이니 사망확률로 받아 들이셔도 크게 무방합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나 교상 등 사고로 인한 입원환자에서 중성화 수술을 한 경우 생존율이 더 높아진다는 ( https://diamed.tistory.com/381 ) 보고가 있으니 중대 재해를 대비하는 개념에서도 추천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려견은 법적으로 보호자의 사유재산이니 선택은 온전히 보호자의 몫이고 그로서 발현되는 모든 결과의 책임도 보호자분의 것임을 명심하신다면 어떤 결정을 하셔도 비난받을 수는 없습니다. 재산권 행사는 자본주의 사회에 가장 기초적인 권리니까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를 안하면 자궁축농증, 자궁 및 난소의 종양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는 큰 수술이 아니기에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기간도 짧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