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란 표현이 일제시대의 잔재인가요?

2020. 05. 15. 14:50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본에서 1941년의 국민학교령에 의해 성립한 그 때까지의 소학교를 대신하는 초등교육기관이다. 전쟁시기의 국민동원을 지지하는 장치로서 기능하였다. 국가주의와의 단단한 연계를 가짐과 동시에 교과의 통합화와 저학년의 이수과(理數科)의 도입 등 1910년대 이후의 신교육 운동이 제도화된다는 '진보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주목된다. 또한 의무교육 기간의 2년 연장이 결정(현실은 그렇지 않음)되는 등 전후(戰後)의 6ㆍ3제와의 연속성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강점기에 1941년 일본왕의 칙령으로 '황국신민의 학교’라는 의미인 '국민학교’라는 용어를, 1945년 8ㆍ15광복 이후에도 계속 사용해 오다가, 1996년 민족정기회복차원에서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했다.

2020. 05. 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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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국민학교란? 일본에서 1941년 국민학교령에 의해 성립한 그 때까지 소학교를 대신하는 초등교육 기관 입니다. 전생시기의 국민동원을 지지하는 장치로서 기능을 하였습니다.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나 할머니 분들은 아직까지도 국민학교, 국민학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제감정기 당시에 사용했기에 일본의 잔해라 볼 수 있습니다.

    1996년3월 1일 부터 초등학교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 10.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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