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체온이 37.5도 정도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인 경우 온천 가는 거 많이 안좋은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초등2학년

체온이 37.5도 정도,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인 경우 온천 가는 거 많이 안좋은가요?

열 때문에 집에 있어야 한다고 말해줬는데

아이가 가고 싶다고 계속 조르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37.5도는 정상 체온의 상한선에 걸쳐 있는 수치로, 엄밀히 말하면 미열의 시작점입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몸 안에서 무언가 진행 중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온천 환경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몇 가지입니다. 고온의 물에 들어가면 체온이 추가로 오르게 되고, 이미 미열이 있는 상태에서는 열 조절 부담이 커집니다. 또한 온천 특성상 밀폐되거나 환기가 제한된 공간이 많아 면역이 살짝 떨어진 상태의 아이에게는 컨디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속에서 오래 있으면 체력 소모도 상당합니다.

    증상이 없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오늘 괜찮아 보여도 내일 열이 오르는 경우가 소아에서는 흔합니다. 온천을 다녀온 뒤 열이 오르면 단순 피로인지 감염이 진행 중인 것인지 판단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더 경과를 지켜보시고,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지고 컨디션이 확실히 좋아진 것을 확인한 뒤에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보호자분의 판단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