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늙으막에 데이트를 하려니까 몹시 쑥스럽

집사람이 먼저 간지 벌써 만 25년이 되었군요.

벌써 적지 않은 나이에

어느 분의 소개로 비슷한 또래의 여성분과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쑥스럽지만 동네 근처 먹자골목에서

나이가 든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면 어떤 종류의 식사자리가 좋을까요?

양식 말고 말이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별하신지도 굉장히 오래 되셨군요

    다시 긴 세월이 흘러

    큰 용기를 내고 만남을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고 봅니다

    나이가 있는만큼 거기에 맞는 처신만 하면 그만이겠지요

    어릴 때는 때론 주도적인 것이

    용기 있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나이 들어서는 배려있는 말과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리드는 하되

    상대방의 취향을 물어 가면서 장소도 잡고 계획도 잡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많은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

  • 처음 식사라면 양식이 아니더라도

    먹는 것에 크게 어렵지 않은 저 난이도의 음식들의

    메뉴를 선택해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단품 메뉴 깔끔하게 나오는

    인테리어 좋은 그런 곳에서 드세요.

  • 그래도 처음 만나는 자리

    라면 한정식집이 좋지 않을까요 고기 나물 생선 전 국

    이렇게 나오면 식성이 까다로워도 드실것 같거든요

    조용하거든요 메뉴도 너무 많은것 선택하지 마시고 3만원선에서 선택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못드시면 남기잖아요

    잘 선택해서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처음 만나는 자리이거나 아직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면 프라이빗한 곳이 좋을 것 같아요. 방이 있는 스시집이나 한정식 집에 가면 조용해서 얘기 나누기도 좋고 다른 사람들 신경 안쓰여서 좋을 듯 합니다. 생선구이집도 괜찮구요. 생선이 데이트할때 먹기 불편하겠다싶으면 직접 발라주시면 더 좋겠죠? :) 어떤 메뉴든지 남들 신경안쓰고  얘기할 수있는 룸이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 한식도 좋지만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알러지나 그런게 있다면 더 안좋은 상황이 생길 수 있을거 같아요 소개해주신분께 물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