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 TPS와 해킹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019. 04. 30. 11:08

암호화폐에서 노드가 적으면 해킹의 위험이 증가된다고 하고 TPS가 빠르더라도 해킹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했는데 여기서의 해킹의 의미는 51프로 공격이라고 봐도 무방한가요?블록체인은 해킹에 안전하다고 하는데 노드와 TPS에 따라 해킹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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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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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가 적다는 것은 합의에 참여하는 노드들의 숫자가 적다는 것입니다. 즉 적은 수의 노드들에 의해서만 합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많은 수의 노드들에 이뤄지는 합의보다 빠르게 동작하는 것을 기대 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적은 수의 노드들이 좀 더 높은 TPS를 가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적은 수의 노드들만 합의에 이뤄진다면 공격자가 노려야 할 노드들 또한 숫자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면, 7개의 노드들로 BFT를 통해 합의를 하는 블록체인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BFT에서 2/3이상의 노드들이 찬성을 해야지 합의가 완료됩니다. 즉 해킹하려는 사람이 2개의 노드들만 망가트리면 더 이상 블록이 생산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반면 동일한 BFT를 쓰지만 노드들의 숫자가 1000개로 구성된 블록체인을 고려해봅시다. 이 경우에는 334개 이상의 노드들을 해킹 혹은 DoS 공격을 통해서 불능을 만들어야지만 블록체인의 정상적인 동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노드들의 숫자가 적은 것 혹은 TPS가 높을 수록 해킹의 위험이 큰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2019. 04. 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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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회사에서 의사결정을 할때를 비교하면 이해가 쉬울것 같네요

어떤 주제가 있습니다.

내용은 우리회사의 제품을 50%로 올립시다 인데요

회의 참여자가 사장 1명이라면? 당연히 금방 결정되겠죠

만일 3명이라면? 몇분 걸리겠지만, 금방 결정되겠죠

만일 10명이라면? 여러가지 소란이 있겠지만 , 그래도 어느정도 빨리 결정되겠죠

만일 1만명이라면? 시장처럼 별의별 주장이 나오면서 합의하고 결정하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릴겁니다

여기서 노드란 회의에 참석한 사람을 말한것이구요

TPS 란 의사결정하는데 처리된 시간을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해킹부분은?

위에서 1명이라면? 사장만 열심히 쫓아다니면 쉽게 비밀을 알아낼수 있습니다

3명이라면? 해커가 쫓아야할 인물이 3명이니깐 해킹량은 조금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별 무리는 없습니다

1만명이라면? 그냥 포기합니다.인건비가 안나오니까요..

그래서 노드가 적으면 모든게 빠르지만, 해커의 집중공격을 받기때문에 그만큼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2019. 04.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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