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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젊은블랙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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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 후 생리지연되고 갈색 찌꺼기가 나와요

나이
4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4월2일 상급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 자궁경으로 자궁내막폴립제거 수술(두께 15mm)을 했습니다.

수술시간30분 내외로 간단한 수술로 큰 이벤트없이 당일입퇴원했고 컨디션도 좋았구요.

4월14일이 생리예정일인데 아직까지 안하다가 어제부터 아주 소량 갈색찌꺼기가 나옵니다.

팬티라이너 안해도 될 정도로.

계속 생리를 안하니 몸은 쳐지고 피곤하고 그런데요.

지금 이게 생리인가요?

첫 생리를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몸이 피곤해서요.

전문가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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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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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자궁경으로 자궁내막폴리 제거 수술 후 생리가 평소보다 늦어지거나, 생리양이 적어지거나, 갈색 찌꺼기가 소량 나오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수술로 인해 자궁 내막이 일시적으로 얇아지거나 신체가 수술 스트레스에 반응해 호르몬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첫 생리는 평소와 다르게 양이 적거나 갈색 분비물이 며칠간 나올 수 있으며 이런 변화는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현재처럼 팬티라이너가 필요 없을 정도로 소량의 갈색 찌꺼기가 나오는 것은 수술 후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 생리 주기가 돌아오지만, 불안하거나 증상이 지속 or 악화된다면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자궁내막폴립 제거 이후 생리 지연과 갈색 찌꺼기가 나오는 출혈은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자궁내막 재생이 늦어지면 배란이나 생리 주기가 일시적으로 지연 가능합니다. 갈색 찌꺼기는 자궁내막의 잔여물이나 오래된 혈액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생리는 2-4주 이상 지연되기도 합니다. 다만 3-4주 이상 생리가 전혀 없거나 복통, 발열 동반시 산부인과 재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내막폴립 제거 수술을 받으신 후, 생리의 변화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자궁내막이 회복되면서 생리 주기가 일시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직후에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약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지금 나타나는 갈색 분비물은 흔히 생리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이전 자궁 내막의 잔여물이 나오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갈색 찌꺼기는 일반적으로 오래된 혈액이 배출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수술 후 첫 생리는 평소보다 양이 적거나 반대로 많을 수 있으며, 색이나 질감의 변화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피로감과 몸의 처짐을 느끼신다고 했는데, 이는 수술 후 회복기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와 몸의 회복 과정이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몸을 잘 돌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주기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불편함이 더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경우, 더욱 정확한 상황 파악과 적절한 조치를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궁내막폴립 제거 후 첫 생리가 지연되고, 갈색 찌꺼기가 나오는 현상은 자궁경 수술 이후 흔히 나타나는 일시적인 생리 패턴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수술 당시 자궁 내막을 일부 절제하거나 긁어냈기 때문에 자궁내막의 재생에 시간이 필요하며, 그로 인해 생리 예정일이 지연되거나 평소와 다른 형태(예: 갈색 소량 출혈, 찌꺼기 등)의 생리처럼 보일 수 있어요

    이 갈색 분비물은 오래된 혈액이 천천히 배출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반드시 비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보통 자궁경 후 첫 생리는 수술 후 4~6주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시기의 몸 피로감이나 처짐은 생리 전 증상 또는 수술 후 회복 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갈색 분비물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생리가 전혀 시작되지 않은 채로 복통, 냄새,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자궁 내 유착이나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산부인과에 다시 내원해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기다려보되, 증상이 악화되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