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산은 오대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산입니다. 해발 1350m이며 금강산과 비슷한 모습이라 하여 작을소자를 추가하여 소금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노인봉(1338m)을 주봉으로 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 서쪽으로는 매봉(1173m) 등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청학동 계곡을 사이에 두고 1,000m 높이의 노인봉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일대는 황병산, 삼형제봉, 백마봉, 옥녀봉 등의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웅장하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에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이면 온 산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조선시대 문인 양사언 선생께서 이곳 경치에 반해 '청학산기'라는 기행문을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율곡 이이 선생께서도 직접 방문하셔서 시를 지으셨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많은 시인묵객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