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검사 꼭 받아야 하나요? 걱정되네요
최근 직장 건강검진에서 잠복결핵검사를 받으라고 하는데 꼭 필요한 건가요?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어떻게 되는 건지 걱정됩니다.
잠복결핵이 무엇인지, 검사 과정은 어떤지, 그리고 양성 판정 시 치료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잠복결핵 검사는 직장 등의 집단생활 환경에서 결핵 전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권장됩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에 있으나 활동성이 없어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결핵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면역 시스템이 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있어 전염성이 없는 것입니다. 향후 면역이 약해질 때 결핵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미리 치료를 권장합니다.
소량의 결핵 항원을 팔에 주사한 후 48~72시간 이후 피부에 생긴 반응으로 결핵균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피부 반응 검사나, 혈액내 면역반응을 통해 검사하는 혈액 검사가 있습니다.
잠복결핵 양성일 경우 보통 항결핵제 복용을 3~9개월에 걸쳐 진행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있으나 우리 몸의 면역계에 의해 억제되어 있는 상태로, 추후 면역저하 상황이 왔을때 재활성화 될 수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또한 잠복결핵이 있다고 하여 전염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잠복결핵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치료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isoniazid 9개월 또는 리팜핀 / 아이소니아지드 3개월 요법 등을 고려하는데
결론적으로는 치료 받으면 됩니다. 양성이 나올경우 담당의와 충분한 상담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해당직종에서 잠복결핵 검사가 의무화되서 하셔야 합니다
결핵균이 활성화된 상태는 아니라서 전염력은 없지만 면역이 떨어지면 호라성화될수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피부반응검사로 진행합니다 양성이 나와도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