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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3.05.17

일본의 자이니치코리안은 무엇인가요?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인본인들은 왜 자이니치 코리안이라고 불렀나요? 일본인들은 왜 한국인들은 자이니치 코리안이라고 부르면서 차별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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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또는 조선인을 지칭하는 말로, 자이니치의 국적은 일본의 외국인 등록법에 따라 '한국' 또는 '조선'으로 표기된다.

    재일(在日) 한국인과 북한인 등을 지칭하는 일본말이다. 식민지 시절부터 일본에 살고 있는 한반도(조선반도) 출신자들로,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거나 일본의 2차 세계대전 참전 이후 극심해진 강제 징용에 의해 끌려갔다. 자이니치들은 일본 사회에서 온갖 차별을 받으며 고통스런 삶을 살았고, 특히 1923년 관동대지진 때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등의 유언비어로 인해 무차별 학살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1945년 해방을 맞이했지만, 조선 귀국길에 오르지 못한 사람들은 일본 땅에 머물러야 했다.

    자이니치의 국적은 일본의 외국인 등록법에 따라 '한국' 또는 '조선'으로 표기된다.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직후인 1947년, 모든 자이니치에게는 '조선적'이 주어졌는데, 이는 1945년 해방 이전 우리나라의 마지막 국호가 조선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뤄지고, 영주권 자격을 얻고 싶은 사람들은 국적을 '한국'으로 선택했지만, 정치적으로 북한을 지지하는 이들이나 조국의 분단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자이니치들은 '조선'을 유지했다. 이 재일한국인 사회는 친(親) 남한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民團)과 친북한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朝總聯)로 나뉘어 심한 갈등을 겪기도 했다.

    한편, 최근의 재일동포 사회에서는 한국적이나 조선적을 가진 사람을 통칭해 '자이니치 코리안'이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이니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 살고있는 한국인 또는 조선인을 지칭하는 말로 자이니치의 국적은 일본의 외국인 등록법에 따라 한국, 조선으로 표기됩니다.

    식민지 시절부터 한반도 출신자들로 이들은 일제 강점기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거나 일본의 2차세계대전 참전 이후 극심해진 강제 징용에 의해 끌려갔으며 자이니치들은 일본 사회에서 온갖 차별을 받으며 고통스런 삶을 살았고 특히 1923년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등의 유언비어로 인해 무차별 학살을 당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이니치는 한자로는 재일(在日)이라고 씁니다. 말 그대로 일본에 거주한다는 뜻인데요.

    자이니치코리안(在日コリアン)의 줄임말입니다. 이 자이니치들은 그저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자이니치들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징용되어 끌려간 분들의 자손입니다. 그분들은 1세대로 해서 현재 2세, 3세까지 내려왔지요. 이들은 한국인의 핏줄을 타고 났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억압받고 있습니다. 실제 어떤 회사에서는 재일코리안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을 하지 못했다고도 하더군요. 최근에는 이러한 차별이 많이 없어지고, "일본인과 다를 바가 없다."란 생각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만, 아직까지 기성세대들의 반감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이니치 >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또는 조선인을 지칭하는 말로 자이니치의 국적은 일본의 외국인 등록법에 따라 한국 또는 조선으로 표기 됩니다.

    재일 한국인과 북한인 등을 지칭하는 일본말로 식민지 시절 부터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반도(조선반도) 출신자를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일본의 2차 세계대전 참전 이후 극심해진 강제 징용에 의해 끌려갔습니다.

    자이니치 들은 일본 사회에서 온갖 차별을 받으며 고통스런 삶을 살았고 특히 1923년 관동대지진 때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등의 유언비어로 인해 무차별 학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45년 해방을 맞이했지만 조선 귀국길이 옳지 못한 사람들은 일본 땅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한편 최근 재일동포 사회에서는 한국적이나 조선적을 가진 사람을 통칭해 자이니치 코리안 이라고 부릅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재일(자이니치) 한국인.

    재일교포를 가르켜 일본인이 부르는 말입니다.

    얼마나 차별받고 서러움이 많았을까요...ㅠㅠ

    대단하고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