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비납도 신용등급에 지장을 줄 수 있나요?

2019. 07. 10. 21:54

재 지인중에 개인사정으로 통신비 미납으로 통신사에서 서비스지원을 중단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개인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협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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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Nick 변호사 입니다.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하여 하기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통신비 (핸드폰등) 요금을 연체하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허나 바로 신용등급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SKT, LGT, KT같은 통신사들이 고객한테 직접 밀린 요금을 갚으라고 연락하지않고, 대신에 채권 추심 대행업체들을 이용할것입니다.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일정금액이상 연체한 경우에 고객정보를 채권 추심 대행업체에 넘기게되고, 채권추심업체에서 연체된 요금을 빨리내지 않으면 법원에 '지급명령신청'등을 할거라고 하면서 통보를 보낼것입니다.

만약 이쯤까지 갔다면 이미 신용정보시스템등에 '채무불이행자로 등재'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미 신용불량자로 기록됐을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채권추심 대행업체로 정보가 넘어가는 순간 신용등급이 떨어지게되겠지요. 또한 한번 채무불이행자가 되면 기록이 쉽게 지워지지 않을것입니다.

따라서 질문자님 지인의 경우는 어느 단계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전에 통신비 미납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고 하셨는데, 연체기간이랑 금액등에 따라서 언제 추심대행업체한테 정보가 넘어갈지는 결정이 될것이니, 이미 밀린돈을 다 지불했고 그리고 추심대행업체한테서 연락이나 통보등을 받은적이 없다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밀린 통신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빨리 내시는게 좋으며, 이미 추심대행업체한테 들어갔다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쳤을것이기에, 이같은 경우는 우선 해당 통신사에 연락해서 통신비 미납관련 해결등에 대한 문의를 먼저 하시고, 앞으로 공공요금등의 납부를 6개월이상 성실하게 하셔서 신용등급을 올리셔야 할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안내한 '금융꿀팀 200'선에 포함된내용).]

그럼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07. 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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