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가 맘에 안든다는 부모님 설득하는 방법

저는 25살이고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는 26살이고 마찬가지로 직장인입니다. 오늘 남자친구에 대해 말했는데 직장이랑 학력이 썩 맘에 안든다고 합니다..저랑 같은 학교고 연봉은 저보다 조금 더 받고 작은회사지만 열심히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헤어지라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혹시 결혼한다고 해도 뜯어말릴 생각은 없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번에 몰래 여행 다녀왔다고 솔직하게 말한거 때문에 크게 화를 내셨습니다.앞으로 절대로 남자친구랑 여행은 못가게 할거고 통금이랑 친구들이랑 여행 갈때도 영통,사진등등 증거를 대라고 합니다. 직장이랑 학교는 그렇다 쳐도 이부분에 대해 이해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평생 사고친적없는데 어제 말하니까 앞으로는 널 못믿겠다고 괘씸하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자취해서 맘편히 혼자살고 싶은데 집이 보수적이라 자취는 절대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참 답답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결혼해서 부모님 말씀 생각하며 그때 말 들을걸 하시지 말고 지금은 당장 헤어지는게 힘들겠지만 그냥 부모님 말씀 들으시는게 님한테 이득입니다 

  • 내 인생은 결국 내 인생이고 부모님의 인생이 아니기에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 맞겠지요. 다만, 부모님은 이미 나와 같은 나이를 살아 본 분이기에 더 많은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을 무시 할수는 없지요. 부모님의 의견을 잘 들어 보시고 본인이 할수 있는 부분은 듣고 그렇지 않고 내가 주장을 할 것은 해서 적당한 의견 조종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결혼 전에 두 사람이 외박을 하고 여행을 가는 것은 부모님의 의견을 들어 주시고 다만, 계속 해서 사귀는 것은 보장 해 준다 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좋은 방법을 찾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 부모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네요.

    풀어드리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학교나 회사도 마음에 안드시는데 결정적인 일이 생기면 반대라도 하시려고 했는데 몰래 여행을 다녀온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신 듯 합니다.

    당분간은 조용히 만나시고 남친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오래 예쁘게 만나시고 남친에 대한 믿음이 생기시면 그때 부모님께 인사드리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부모님께서도 조금은 오픈된 마인드가 필요하실듯 합니다.

    인생은 조금은 지혜로와야 합니다.

    가끔은 여우가 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부모님께서는 질문자님을 걱정하는 마음에 더 엄격하게 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설득하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씩 신뢰를 쌓는게 필요해 보여요.

    우선은 부모님이 화가 나신 이유인 거짓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보세요. 그리고 당분간은 부모님이 정해주신 규칙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이 성실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면 부모님의 마음도 조금씩 풀릴거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분위기가 좋아졌을 때 남자친구의 성실한 면이나 좋은 점들을 천천히 말씀드려 보세요.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시면 분명 부모님도 질문자님의 진심을 알아주실 겁니다.

  • 부모님 입장에서는 남자친구의 조건도 조건이지만 몰래 여행을 다녀왔다는 부분에서 배신감을 크게 느끼신 것 같아요 평소에 믿었던 만큼 실망이 크셔서 더 강하게 통제하려고 하시는 것 같네요 지금 당장 설득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부모님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깨진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남자친구의 장점이나 성실함을 천천히 증명해 보이면서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려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자취 문제도 지금은 부모님 심기가 불편하시니 나중에 분위기 좋을 때 독립의 필요성을 차분히 말씀드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차근차근 풀어가시길 바랄게요

  • 부모님께서는 현재 남자친구의 조건보다도 '거짓말'과 '신뢰 상실'이라는 지점에서 감정이 크게 상하신 상태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 남자친구의 장점을 나열하며 설득하려 들기보다는, 우선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던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 통금이나 보고 체계가 답답하시겠지만 당분간은 그 규칙을 성실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부모님의 불안감이 낮아지고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습니다. 자취 역시 감정적으로 요구하기보다는 직장 생활의 효율성이나 커리어 계획을 근거로 삼아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긴 시간을 두고 설득해 나가시길 권합니다. 결국 부모님의 과도한 통제는 딸을 아끼는 마음과 배신감이 뒤섞인 결과이므로, 성인으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꾸준히 증명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