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의 구분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심해 다규멘터리를 보다 문득 궁금해졌는데 해양학 상으로는 심해를 2000m 부터라고 하는데 생태학상으로는 200m부터 심해로 구분하여 갈치도 심해어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차이는 왜 발생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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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칠영 박사입니다.
심해가 말씀대로 깊은 바다이기 때문에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 같네요.
200m 정도 까지를 광합성이 가능한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생각되어 표해수층이라고 합니다.
200~1000m를 중층원양대라고 하는데, 이곳을 심해라고 하기도 하고 아니라고 분리하기도 하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해양학에서는 심해를 물리적 환경, 특히 빛과 수심에 따라 구분합니다. 보통 해양학에서는 2000m 이상의 수심을 심해로 정의합니다. 이 구간은 중층을 지나 태양광이 거의 닿지 않는 곳으로, 기압이 매우 높고, 수온이 극도로 낮은 환경입니다. 생태학에서는 200m 이상의 깊이부터 심해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태양광이 200m를 넘으면 급격히 감소해, 광합성이 불가능한 구간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