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더리움도 ico 분배 로드맵이 있었나요?
이더리움이 워낙 초기부터 존재한 암호화폐라 토큰세일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이더리움도 토큰세일을 했나요?
했다면 어떤 토큰 이코노미 구조로 분배했는지, 가격은 얼마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더리움의 ICO는 지난 2014년 7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42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이더리움의 홈스테드 백서와 이더리움 블로그의 자료를 찾아봐도 별도의 토큰 매트릭스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은 걸로 봐서는 재단 소유분에 대하여 별도의 물량 제한을 두지 않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ICO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ICO 가격은 맨 처음에 1BTC=2000ETH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1BTC=1337ETH와 같이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ICO에 참여하기 위한 지불 수단은 BTC로 제한되었습니다. 현재 ICO 모금용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코인도 BTC로 ICO를 했다는 것이 재밌는 부분이죠.
그 결과 ICO 기간 동안 약 3만1천 BTC 정도(당시 가치로 1840만 달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거의 1BTC=2000ETH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었기 때문에 ICO로 풀린 물량은 약 6천만 개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