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최근에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에 예적금 수신 이자의 상승 자제를 권고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상이 서민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이자율을 높이지 않도록 권고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은행 총재나 기재부에서 은행들에게 예금 금리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였습니다. 은행들의 경우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전에 미리 예금이나 대출금리를 인상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은행의 금리 상승은 기준금리와 별개의 자율적인 운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외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보면서 한국은행이 향후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게 되는데요. 그런데 예금의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출의 금리도 올려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일 지금 정부 입장에서 뇌관이라고 생각되는 PF대출과 이를 막기 위해 발행한 회사채들이 향후 추가적으로 대출이나 회사채를 발행시에 은행 예금금리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이 회사채와 PF대출들의 금리가 높아져야 하니 은행들의 예금이자 인상을 억지로 막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제2금융권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머니무브를 촉발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 상승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상승이 계속된다면 고물가와 고금리로 고통받는 가계와 기업의 어려움을 가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이 공격적으로 제시하면서 모든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금융권사인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사의 유동성의 극격히 감소하였고, 정부당국은 이에 따라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중은행에 높은 금리를 제시하지 말 것을 권고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금융권에서 경쟁적으로 예적금금리를 올리고 있고
이에 따라서 대출금리 등도 오를 수 있으며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다면
경제에 위기가 올 수 있어 예적금 금리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