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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꽃게43
붉은꽃게43

통풍 진단 3일차에 운동 가능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7
복용중인 약
콜키닌정, 소론도정, 넥스온정, 펠루비서방정

통풍 진단을 받은지 3일차가 됐고 콜키닌정, 소론도정, 넥스온정, 펠루비서방정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통풍 환자한테 헬스같은 웨이트 트레이닝은 오히려 독인가요?

헬스를 해도 된다고 하면 강도는 어느정도로 하면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통풍 발작이 왔을 때는 약물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염증이 남아있다면 운동은 삼가하시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관절에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고, 운동 후 회복 과정에서 요산 생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통풍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체중 조절, 대사 기능 향상, 심혈관 건강 유지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스트레칭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에는 저중량/고반복 방식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는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때는 강도를 조절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혈중 요산 농도 검사를 통해 질병 활성도를 모니터링하면서 운동 계획을 조정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체적인 운동 처방은 전문의와 상의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풍 치료 과정에서 생활습관 관리와 함께 적절한 운동 요법을 병행한다면 질병 경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급성 통풍 발작 기간 동안에는 관절에 부담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급성 발작 기간에는 오히려 관절을 가능한 한 안정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통풍이 진정될 때까지는 가벼운 걷기나 수영과 같은 저강도의 비부하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혈액 순환을 도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중인 약물들은 급성 통풍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만, 이 시기에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더 큰 부담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회복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에게 운동은 중요하지만, 급성 발작이 진정된 후에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