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제가 매우 안 좋은 거 같은데요.
대기업 52곳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낸다고 그러고 있고
롯데는 롯데타워 담보로 내주고 있고
금리도 인하되고
이게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요

현재 경제가 매우 안 좋은 이유와 그 원인을 보다 길고 자세히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대기업들의 재무 부담 증가, 금리 변동, 소비와 투자 위축,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대기업 재무 상태 악화: 이자도 못 갚는 기업 증가
(1)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증가
-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 2024년 3분기 기준: 대기업 52곳이 이 상태에 해당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곳 증가했습니다.
- 문제의 본질:
- 이러한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부실 위험이 높아지며, 구조조정이나 파산 가능성도 커집니다.
-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금리 상승기에는 더 큰 부담을 겪게 됩니다.
(2) 원인
1. 영업이익 감소:
-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주요 산업군에서 수익성이 하락.
-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2. 부채 부담 증가:
- 과거 저금리 기조에서 차입을 늘렸던 기업들이 금리 상승과 경제 침체 상황에서 채무 상환 압박에 직면.
3. 금융비용 증가:
- 금리가 오르면서 기존 대출의 이자 비용이 크게 증가, 영업이익으로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2. 롯데타워 담보 대출 사례
(1) 롯데의 현황
- 롯데관광개발: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6,500억 원의 대출을 실행.
- 기존 대출 7,000억 원에 대한 차환(리파이낸싱)을 추진하며 추가 1,000억 원을 조달해 총 8,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 중.
- 롯데그룹 전반:
- 롯데타워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며, 부채 부담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2) 문제점
1. 현금흐름 악화:
- 롯데관광개발의 리조트 사업은 팬데믹 이후 회복이 지연되며 현금흐름이 악화된 상태.
- 대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이는 또 다른 부채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음.
2. 고정자산 활용 리스크:
- 주요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은 단기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추가 담보 여력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3. 금리 변동과 그 영향
(1) 금리 인상기의 기업 부담
1. 금리 상승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신규 자금 조달 비용도 증가합니다.
- 투자 비용 상승으로 인해 기업의 자본 지출(CAPEX)이 감소하고, 이는 장기적인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대출 의존 기업의 부담 증가:
- 과거 저금리 환경에서는 차입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이러한 전략이 부채 상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 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진행한 기업들이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 최근 금리 인하
-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했지만, 이는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충분한 수준이 아닐 수 있습니다.
- 금리 인하의 효과 제한:
- 금리 인하는 단기적으로 금융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이미 악화된 기업 재무 상태를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4. 소비 위축과 내수 부진
(1) 소비 심리 악화
-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소비 감소는 내수 중심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영업이익을 악화시킵니다.
- 가계 부채 문제:
- 한국의 가계 부채 규모는 GDP 대비 100%를 초과하며, 이는 가계 소비 여력을 더욱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2) 내수 부진의 영향
- 소매 및 서비스 업종 타격:
- 롯데, 신세계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매출 감소와 부채 부담으로 인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중소기업 연쇄 타격:
- 대기업의 소비 위축은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칩니다.
5. 글로벌 경제 둔화와 수출 부진
(1) 글로벌 경제 상황
1. 주요국 금리 인상: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자금 흐름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 이는 신흥국 및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중국 경제 둔화:
- 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반도체, 자동차, 화학 제품 등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2) 수출 의존 경제의 취약점
-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 둔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2024년 상반기 기준:
-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약 30% 감소.
- 철강 및 석유화학 제품 수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6. 근본적 문제와 정책적 과제
(1) 근본적 문제
1. 과도한 부채 의존:
- 기업들과 가계가 과도하게 차입에 의존한 구조가 경제 둔화와 금리 상승기에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
2. 내수 시장의 구조적 한계:
- 한국 경제는 내수보다는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해 글로벌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기 쉬움.
(2) 정책적 과제
1. 재정 정책 강화:
- 내수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진작시키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2. 금융 시장 안정화:
- 부실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3. 산업 구조 개선:
-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첨단 기술 산업 및 서비스 산업 등 내수 중심 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7. 결론
현재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대기업의 부채 부담, 소비 위축, 수출 부진, 금리 변동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단기적인 금리 인하나 일회성 지원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구조적인 개혁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특정 이슈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올해 물가상승율에 비해서 소득은 덜 상승하면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었고 이러한 영향으로
사람들의 지갑이 닫히고 자영업을 중심으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즉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이 어려워지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원화약세로 수입물가가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와 같이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해야 하는 국가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지금 경제가 매우 안 좋은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경제가 좋지 못한 것은
내수가 무너지고 있고
수출에서도 하락이 나오고 있기 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 비판을 하면은 신고를 당하니까 두루뭉술하게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현 정부는 부자감세라든가 대기업 편에 있는 우파입니다 좌파와 다르죠 좌파 때에는 최저 시급을 올리는 등 약자 편에서 있거든요 노동자라든가 ,
우파는 보통 기업 수출 쪽으로 더 밀어주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내수를 담당하고 내수에서 돈을 벌고 있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그리고 건설 금리가 안 좋으니까 롯데케미칼 이런 데가 다 안 좋은 거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자영업자들 아우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미국의 트럼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파고 공화당입니다 공약 중에 하나는 법인세 감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그냥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대기업이어도, 글로벌 시장에서 보면 중견 ~ 중소기업 수준이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당장 삼성전자, 롯데도 이렇게 된 마당에 다른 기업들의 업황이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가 안좋은 이유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가 너무 장기화되면서 경제 전반을 망가트리고 있는데, 와중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 자체가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 몇 년간 우리나라가 상당히 성장률이 괜찮았던 이유가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면서 그 공장에 원자재 중간제를 대주는 나라 역할을 우리나라 가면서 엄청 돈을 잘 벌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자체적으로 중반재를 만들고 우리나라와 기술 경쟁을 하는 수준이 되면서 우리나라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 상황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대기업들의 부진과 금리 변동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사안이죠.
최근 대기업들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우선,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금융 비용이 급증했습니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이 부담이 커지죠.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소비와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고, 이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롯데타워 담보 제공 같은 사례는 자산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인데, 이는 재무적 어려움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팬데믹 이후 급격한 금리 인상, 에너지 위기 등 외부 요인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고비용 구조와 낮은 수익성 문제도 작용합니다. 또한, 정책적으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지금은 경제 구조를 재점검하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의 어려움은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 불안, 그리고 대기업들의 과도한 부채가 맞불린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