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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돌꿩43
탁월한돌꿩4322.01.21
생리 전후로 두통이 심합니다.
나이
3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생리 전후로 두통이 너무 심합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최근들어 두통이 생깁니다. 두통은 오래가지 않고 2-3일 정도 지속이 되고, 속 울렁거림도 가끔 있습니다. 전에는 두통, 속 울렁거림이 없었는데 언젠가 부터 두통이 생기더니 최근은 속울렁거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최근 살이 좀 급격하게 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가 편두통이 한번 오면 좀 심하게 앓는 편이예요. 혹시나 저런것들고ㅏ 연관이 잇는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생리와 두통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생리 주기에 핵심적인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다. 생리 때가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 수치는 점점 낮아지고,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높아지는데, 이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리 시작 2~3일 전 두통이 시작되는데 특히 편두통이 많이 생긴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생리전증후군의 다양한 증상중에 편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전형적인 증상은 전조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조는 두통이 시작되기전 이상한 느낌으로 빛 소리 또는 감각변화 스트레스등이 촉발시켜 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이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증상을 인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편두통은 삼차신경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단측의 얼굴 눈 볼등의 감각이상과 통증을 경험합니다. 또한 목 근육의 불편감이나 자세에서 오는 근육긴장도 흔히 간과하는 두통의 원인이니 월경과 관련되어 증상이 언제 시작되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생리전증후군(PMS)에 해당하는 증상인 것 같습니다. 생리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증상인 만큼 안타깝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따로 없으며 증상이 심하면 진통제 등의 약물을 통해서 대증적인 치료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에서 두통은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이전에 그렇지 않았더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두통이 편두통 양상으로 나타나시는 것이라면, 신경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은 일반 두통과는 다른 약제를 통해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두통은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때문에 발생할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인(수면, 생리주기 등)으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초기치료는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며 두통약(아세트아미노펜 또는 NSAIDS) 복용 후 경과 관찰을 하시면 됩니다. 통증 악화, 약물 복용 후에도 통증 지속되거나 손저림, 시야이상,구역/구토 등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신경과나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 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생리중이나 생리전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동반될 수가 있답니다. 두통도 흔한 증상이지요. 생리통이 있다면 진통제를 좀 드시면 두통도 같이 좋아질 겁니다.


  • 말씀하신 증상은 월경전증후군 (생리전증후군)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특별한 이상은 차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신체적 증상 (부종, 유방통, 소화장애, 두통, 요통 등)과 정신적 증상 (집중력 저하, 건망증, 우울감, 불안 등) 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배란 이후 점차 심해져 월경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며, 월경 시작 후 수일내에 사라집니다. 월경 기간부터 다음 배란기까지 증상이 없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단계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영양제 보충과 필요시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월경 주기표에 자신의 증상을 기록하고, 소금이나 알코올, 카페인,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간 숨이차고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주 3회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칼슘 (1일 1000mg)과 마그네슘 (배란기 이후 황체기에 1일 360~400mg) 보충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 B6 (1일 100mg)와 비타민 E (1일 400IU)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시다면 가급적 내원하시어 주치의 선생님과 진찰 후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