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위 이동과 관련된 관성은 계(system)구분을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어마어마하지만 우리는 그 '계'에 있기 때문에 관성에 의해 느낄 수 없는 것이죠.
위의 말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여러분이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 km/h로 달리는 자동차에 타고 있을때, 그 안에서 이 속도를 몸으로 체감하고 있나요?
하지만, 중간중간 브레이크를 밟을때는 체감을 하지요. 속도가 크게 변화하니까요. 지구의 경우에는 항상 속도가 일정하지요? 만약 큰 속도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마찬가지로 그 속도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분명 대참사가 일어나겠지요. 마찬가지로 몇백년 몇천년에 걸쳐서 매우 조금씩 변화한다면 체감을 못할것입니다.
하지만, 우주영화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다른행성으로 갔다가 돌아올때 공전 궤도를 계산하고, 바다에 착륙하기 위해 자전을 계산하지요? 이는 지구라는 '계' 바깥에 존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우리는 지구라는 '계'에 속해있기 때문에 자전, 공전을 체감할 수 없다.
소리에 관련하여서는 좀 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겠네요.
소리라는 것은 매질을 매개체로 전달하게 됩니다. 일단 우주는 비어있는 공간입니다. 우주 영화에서 보면, 우주선의 문을 열면서 공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표현하지요.
소리가 나려면 무언가와 부딪히거나 해야하죠. 자전하면서 지구가 부딪힐 만한 것이 있을까요? 우주는 비어있는데 말이죠. 마찬가지로 공전도 그렇겠네요.
정리하면,
첫번째, 부딪혀서 소리를 낼 물질이 없다.
두번째, 전달한 매개체가 없으니 소리가 나도 들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