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 레이저 제거부위 상처가 지나치게 커요
눈 아래 비립종을 어븀야그로 제거했는데 상처가 너무 큽니다. 이렇게 비립종 외 부위를 레이저로 크게 상처내놓은건 처음이예요. 상처 크기와 깊이가 이정도로 생기는게 이해가능한 수준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립종 제거 후 상처가 예상보다 크고 깊어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비립종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제거 과정에서 여러 요인에 의해 상처의 크기와 깊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제거할 때 주위 조직에 예상치 못한 열 손상이 가해지거나, 비립종의 위치나 크기, 각도 등에 따라 좀 더 광범위하게 제거할 필요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재생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서 상처가 커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비립종 제거 후 상처 부위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며, 병원에서 받은 처방대로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면 회복을 돕는 데에 유리합니다.
만약 상처가 계속해서 커지거나, 통증이나 염증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 재생 과정이나 상처 회복에 대해 더 구체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븀야그 레이저는 강한 열 에너지를 사용해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민감하거나 레이저 강도가 과도하게 설정되었을 경우 상처가 예상보다 클 수 있어요. 또한, 상처 치유 과정에서 흉터가 크게 남을 수도 있구요. 상처의 크기와 깊이는 피부 상태, 레이저 조정, 시술자의 경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립종 제거는 작은 크기의 상처를 남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만약 상처가 너무 커서 회복이 더디거나 흉터가 걱정된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관리가 중요하고, 적절한 약물이나 연고를 사용해 관리하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만약 상처가 깊거나 염증이 생겼다면 피부과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문제가 계속된다면 재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