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최믈리에
최믈리에22.12.26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오른다면 어떻게 되나요?

시장을 가거나 어떤물건을 살때 와...비싸다라는 말이자주 나오네요...ㅠ

현재처럼 고물가가 지속된다면 경재에는 어떤 영향이 오나요? 실생활 현실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는 물가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와 같은 물가는 이미 상승한 물가로서 하방경직으로 인해서 내려가지 않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임금의 상승으로 이러한 불균형은 점차 맞추어지게 됩니다.

    만약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게 된다면 발생하는 것은 해당 화폐의 '가치저장의 수단'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네수엘라처럼 자고 일어나면 물건 가격이 변하게 되니 사람들은 화폐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자산을 가지고 있거나 달러, 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기에 자국의 화폐를 매도하기에 바쁩니다.

    그럼 해당 국가의 화폐는 가치 자체가 소멸할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는 더이상 자국의 화폐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국가의 화폐로만 거래를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해당 국가의 통화정책의 자주권이 상실되는 것으로 그럼 해당 국가는 부도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추보영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부자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요

    물가상승률이 현재 6프로정도라고 하는데요 미국은 8프로

    10년전부터 평균 4프로정도는 했습니다

    가장 흔하게 예를 드는 것이 10년전 짜장면값인데요

    10년전 4천원이었다고 해도 지금은 8천원에 파는곳도 있고 6천원에 파는곳도 있습니다

    소주 원자재가 10원올라도 판매가는 수백원 ,음식점판매가는 천원이나 올리는등

    연쇄적으로 올리는 꼼수도 있죠

    한국은 부자보다 중산층 서민들이 많은데 이들의 월급은 동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말대로 월급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있죠

    제가 다니는 회사만 해도 최고 2명이 강제로 퇴사하였고 4명이 하던일을 2명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가로 6명이 하던일을 5명이 하게 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회사가 어렵다운 이유로 말이죠

    하지만 부자들은 계속 부자가 되고 서민들은 계속 팍팍하게 사는데요

    물가가 올라갈수록 소비가 둔화되고 자연스레 일반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면 또 빚을 내서 다시 사업을 하거나 취업에 뛰어들게 되니

    일자리 경쟁이 발생하고 회사는 저임금으로 부릴사람을 찾죠

    반면에 부자들은 시장가나요?

    백화점 레스토랑 고급술집갑니다

    서민이 중산층이 개업할수 없는 곳이죠

    당연히 양극화가 지속됩니다

    정부에서 평등과 자유를 강조하며 부자들 법인세 깍아줘봐야

    낙수효과는 없고 우리삶은 항상 이렇네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 되는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된다는 된다면, 높은 금리의 시대가 지속된다는 뜻 입니다. 이 뜻은 자금 조달 비용이 예전에 비해서 비싸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가계의 소비와 기업들의 투자는 감소하게 될 것 입니다. (만약에 고금리 정책을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초인플레이션 상황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본 시장은 부채의 규모가 예전과 비교도 안될 만큼 커졌습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증가했다는 뜻 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가계의 경우에는 이자 비용이 상승한 만큼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게 될 것이고, 기업들은 상승한 이자 비용만큼 이익이 감소하게 될 것 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된다면 결국에는 경기가 침체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실질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여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기업들은 원가부담 증가로 가격인상 압력을 받게 되고, 가계부채 부담 가중 및 이자비용 상승으로 인한 민간소비 위축 우려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물가 현상이 지속된다면 물가인상을 막기위해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입니다. 이 경우 이자비용 증가로 가계의 소비가 감소할 것이고 이에 따른 기업의 매출 감소로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 같습니다. 특히 고물가와 소비여력 감소의 이중고로 가계의 부담이 심화될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승룡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면 필수재를 제외한 나머지의 매출은 급격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진행이.되는 것이 바로 공황인데요. 길게 보자면 이렇게 공황이 와야 부채 청산에 힘을 더 내고 부실한 자산을 솎아내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만, 당시 상황을 겪는.사람들은 고통 속에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집니다. 물론 이러다 보면 물가도 다시 안정화가 되긴 합니다. 도돌이표 같지만 더하거나 덜하거나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6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물가상승이 지속되면 금리가 상승하고 금리상승은 기업의 금융비용 증가를 가져와 투자를 위축시키게 돼요. 마지막으로 국내물가가 오르면 수출상품이 외국상품에 비해 더 비싸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줄어들고 경상수지를 악화시키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