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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4

인플레이션과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요즘 신흥국들이 인플레이션이 많게는 몇백프로 몇십프로 상승해서 돈가치가 쓰레기가 됐다는 말이 많은데 그런데 만약 다시 나라가 정상화되고 자국 화폐가치가 안정이 되면 그많큼 불아난 돈은 다 어떻게 되나요 그당시 현금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현재 화폐의 가치를 인정 받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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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11.14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와 같이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높아서 화폐의 가치가 상실된 국가의 화폐는 사실상 그 상태로는 예전과 같은 정상적인 화폐의 가치를 인정받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에 화폐가 무한정으로 늘어난 것을 거두기 위해서 '화폐개혁'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화폐 개혁이 없이는 불어났던 화폐의 양을 개인이 가지고 있을 공간도 없으며 은행의 경우도 보관비용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기에 화폐의 단위를 축소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폐라는 것은 '가치의 저장수단'인데, 이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기준이 필요하며, 일반적인 기준은 물건들을 교환할 떄 사용되는 안정적인 다른 국가의 화폐들과의 물물교환 가치를 기준으로 삼고 화폐개혁을 하게 됩니다.

    가령 1달러 = 라면 1개이지만 그 국가의 화폐는 1달러를 기준으로 그 화폐의 가치를 책정하고 난 후에 화폐개혁을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기를 갖추고 난 후에 그 국가의 화폐를 다시 통용시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먼저 국가가 안정이 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끝난 이후에는 국가의 중앙은행이 새로운 화폐를 도입하고 그 발행을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새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정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