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와 같이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높아서 화폐의 가치가 상실된 국가의 화폐는 사실상 그 상태로는 예전과 같은 정상적인 화폐의 가치를 인정받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에 화폐가 무한정으로 늘어난 것을 거두기 위해서 '화폐개혁'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화폐 개혁이 없이는 불어났던 화폐의 양을 개인이 가지고 있을 공간도 없으며 은행의 경우도 보관비용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기에 화폐의 단위를 축소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폐라는 것은 '가치의 저장수단'인데, 이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기준이 필요하며, 일반적인 기준은 물건들을 교환할 떄 사용되는 안정적인 다른 국가의 화폐들과의 물물교환 가치를 기준으로 삼고 화폐개혁을 하게 됩니다.
가령 1달러 = 라면 1개이지만 그 국가의 화폐는 1달러를 기준으로 그 화폐의 가치를 책정하고 난 후에 화폐개혁을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기를 갖추고 난 후에 그 국가의 화폐를 다시 통용시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먼저 국가가 안정이 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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