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로 호흡을 하는 물고기는 한겨울에 얼음이 얼면 어떻게 숨을 쉬나요?

2019. 11. 12. 22:39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보통 물고기는 물속에서 숨을 쉬며 살아가는데,별문제가 없지만 그중에서 폐로 숨을 쉬는 물고기(예로,가물치)들은 추운 한겨울에는 저수지나, 호수, 강,등이 꽁꽁 얼어버린다면 어떻게 숨을 쉬며 살아가나요?

혹시?얼음주변 숨구멍으로 올라와 숨을 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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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는 폐호흡을 하는 한 무리의 경골어류를 총칭하는 말로 육기어강 폐어아강에 속하는 민물고기입니다. 부레가 폐를 대신해 부레로 숨을 쉬는 것이 가능한 물고기를 말합니다.

보통은 수중생활을 하지만 건기인 여름철이 되어 강물이 마르면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여름잠을 자면서 계절을 보냅니다. 이때는 공기 호흡을 하는데 몸속의 부레가 폐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여름잠은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몇 달, 몇 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폐어는 물 밖에서도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신비한 물고기입니다.

양서류는 이름 그대로 물과 뭍 양(兩)쪽에서 서식(棲息)하는 동물을 말합니다.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맹꽁이 등의 생물이 양서류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양서류는 알에서 태어나 올챙이 시절을 거쳐 성체가 되는데 태어날 때는 아가미를 달고 태어나 올챙이 시절 동안에는 물속에서 생활하다가, 다리가 생기고 몸이 완전히 자란 뒤에는 뭍으로 올라와 폐로 호흡하며 생활합니다. 다만 폐가 완전한 상태로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부족한 산소를 피부호흡을 통해 보충합니다. 양서류는 피부호흡에 의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피부가 마르지 않아야 하며 그를 위해 점액으로 피부를 미끈미끈하게 유지합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물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주로 생활한다고 합니다.

출처: https://incheonport.tistory.com/4765

2019. 11.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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