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중국의 종이는 삼베 조각이나 낡은 그물, 닥나무 껍질 등을 물에 불려 짓이긴 뒤 체로 걸러 말린 거칠고 두툼한 형태였습니다. 기록용보다는 물건을 싸거나 거울을 닦는 용도로 쓰였으며, 표면이 고르지 못해 붓으로 글씨를 쓰기에는 매우 불편한 질감이었습니다. 이후 한나라의 채륜이 제작 공정을 체계화하면서 식물 섬유를 정교하게 결합해 내구성을 높였고, 비로소 질기고 얇은 기록 매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옛날 중국에서 처음 나온 종이는 우리가 지금 쓰는것마냥 매끄러운 모양새는 아니었고 삼베 찌꺼기같은걸 짓이겨서 만든거라 표면이 아주 거칠고 투박했답니다 글자를 적기보다는 물건을 싸는 용도로 주로 쓰였는데 두께도 제각각이고 질겨서 잘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먹물이 예쁘게 스며드는 그런정도의 물건은 아니었다고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