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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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로 불이 진화되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배터리 화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네요. 오늘 기사를 보니까 현장에서 분말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작업을 시도했다고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소화기로 불을 진화하지 못했던 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기밧데리로 안에 있는 리튬이 거의 다 타야 진화가 된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소화기로는 진화가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어렵다네요.

  •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 등으로 구성되는데

    분리막이 손상되면 양극과 음극이 접촉해 과열되면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납니다

    이 때문에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거니와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해 불이 꺼진 것처럼 보여도 완전히 연소된 것이 아니에요

    또 리튬이온 배터리는 불이 나면 가연성 가스가 많이 나오므로

    일반적인 분말 소화기나 질식 소화기로 진압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대량의 물을 쏟아 냉각해야 하죠

    냉각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진압을 위한 접근도 힘들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요

  • 배터리 화재의 경우 배터리 내부에 있는 물질이 불에 잘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이런 내부에 있는 물질의 용량이 엄청 크기 때문에 화재를 진압한다고 하여도 쉽게 다시 불이 붙고 애초에 너무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분말 소화기의 용량으로 커버를 할 수 없습니다.

    분말 소화기의 경우 불이 나는 초기에 아주 소량으로 진압을 하는 것이지 이게 엄청나게 큰 화제를 진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화재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대용량의 경우에는 소방차가 아니면 정말 제압이 힘들기 때문에 기존 사용의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