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토목 설계회사의 영업이익이 3% ~10%미만이라는데? 이게 맞는 수치인가요?
기사를 보니 건축 토목 설계회사의 영업이익이 3~10%라고합니다.
설계회사의 경우 자재비 등은 없고
인건비나 pc, 프로그램 구입비, 영업비 등만 발생할텐데
영업이익이 10% 미만이라는게 말이 되는 수치인가요?
현실적으로 기사화되서 나오는 수치들을 믿을 수 있는건가요?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건축/토목 설계회사의 영업이익률 3~10%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회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계회사는 주요 비용이 인건비, 운영비 등이며 원가율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원가 항목을 살펴보면:
- 인건비: 기술인력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
- 운영비: 사무실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 등
- 외주비: 일부 업무를 외주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경우
- 기타 경비: 출장비, 차량유지비 등
일반적으로 건설업 영업이익률은 5~15%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설계회사는 낮은 구간에 위치합니다.
다만 프로젝트 규모, 수주 여건, 회사 역량에 따라 일부 상위 업체들은 10%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반면 중소업체들은 3% 미만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사에 언급된 3~10% 미만 영업이익률은 대체로 현실을 잘 반영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느 회사든지 비용 중 가장 큰 항목 중 하나가
인건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건비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도 관건이며
단순히 위 글만 보아서 이것이 잘못된 수치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토목설계회사의 영업이익은 회사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는 일반화해서 맞다고 표현하기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