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낮잠.............
낮잠을 자는데
오후 1시쯤 잘 때도 있고
3시쯤 잘 때도 있는데
보통 낮잠자면 기본 3시간
많으면 4-5시간도 자거든요.
2주 전부터
정신과 약(자나팜정 등등)을
아침만 먹기 시작했는데
좀 쳐질 때도 있고 잠이 오는 경우도 있고요.
또 저는 식곤증이 항상 있는 편인데
밥 먹고는 가급적이면 바로 안 자요.
두 시간 정도 활동하다가
도저히 못 참겠으면 자는 편인데...
제가 낮잠을 자면
보통 밤에 잠을 잘 못자요.
졸려운데 잠이 안 와
눈은 아픈데
밤을 새는 일도 있고요.
자다 깨다 반복하고...
그래서 가급적이면 낮잠을
30분만 자야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되네요........
잠은 자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많이 자도 피곤해요.
원래 약 안 먹었을때도
식곤증 때문에 자면
3-4시간씩 잤거든요.........
밤에도 눈만 감으면 잠이 올 거 같은데
아무리 눈을 감아도 잠이 안 와서
미치는 중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불면증과 낮잠의 악순환은 수면 패턴을 크게 방해할 수 있습니다. 3-5시간의 긴 낮잠은 사실상 '짧은 밤잠'에 가깝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밤에 정상적인 수면 주기를 형성하기 어려워집니다. 우리 몸의 일주기 리듬(생체시계)은 규칙적인 수면-각성 패턴에 의존하는데, 긴 낮잠은 이 리듬을 교란시켜 밤에 잠들기 어렵게 만들고, 다시 낮에 졸림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낮잠의 시간과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잠은 가능하면 오후 3시 이전에, 20-30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알람을 설정하고 강제로 일어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식곤증 관리를 위해 식사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식사량을 조절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약물은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 시간이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니, 현재의 수면 패턴을 담당 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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