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홍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없다는데 정말인가요?
한국인의 장애는 홍삼을 분해해서 유효한 성분으로 바꿔주는 미생물이 사람들 대부분이없어서 이미 분해된 성분을 먹어야한다는데 정말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홍삼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효과는 개개인의 몸 상태나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홍삼의 주된 유효 성분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는 체내 흡수되기 위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모든 사람이 홍삼을 동일하게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진세노사이드를 충분히 변환할 수 있는 미생물이 부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효소나 미생물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은 홍삼의 효능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제조사는 이미 분해된 형태의 홍삼 제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분해된 형태로 섭취할 경우,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체내 흡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홍삼의 효능은 개인의 장내 미생물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제품 선택을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 효과가 발휘되는데, 사람마다 분해하는 효소가 차이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는 체내에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 없거나 효소 성분 중 일부가 결여되어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반 홍삼을 많이 먹으면 효과를 제대로 못 보기 때문에 사포닌 분해 과정이 없어도 사포닌 흡수가 가능한 발효된 홍삼을 드시길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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