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관심 있는 분야 책 신중하게 구매 한 뒤 실제 읽지 않는 사람 심리 뭔가요?
사람들 중 독서 취미 가자고 도서관 가거나 대여 하거나 실제 구매 한 뒤 읽습니다. 그란데 책 신중하게 고민하고 구매 한 후 실제 안 읽는 사람 심리 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있지요
새책 좋아해서 선물로 책사줬는데 몇달 지나서 물어보니까 안읽었다네요
종종 책을 사는듯 보였지만 안읽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소장하는거에 만족을 느끼는거랍니다
언젠간 읽을거니까 책장에 수집해놓으면 이미 읽은거같이 느껴져서 배부르대요 ㅎㅎ
채택 보상으로 2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내가 보지 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반드시 보이는 곳에서 책을 펼쳐 보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조용히 깊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꾸준히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잘 읽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 중심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주변의 기분, 분위기, 관계의 흐름을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에 책에 온전히 몰입하기가 어렵습니다.
불편한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책은 단순히 글자를 보는 행위가 아니라, 생각을 열고 사유에 깊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위해서는 편안한 사람,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공간, 그리고 오롯이 나에게 허락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굳이 도서관에 가기도 합니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이 많은 곳이라서가 아니라,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단순히 책장만 넘기지 않습니다. 읽은 뒤 생각을 남기고, 사유의 기록을 쌓아갑니다. 매일 사유 기록을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블로그명으로는 알려져 있어도, 실제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를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블로그명으로 활동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조용히 자신의 생활을 이어가기도 하니까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책을 빌려오지만, 오로지 제 시간과 제 공간이 확보되었을 때 읽습니다. 그때는 두꺼운 책도 두 시간이면 완독하고도 남습니다. 집중하게 만드는 독서법은 이미 다양하게 익혀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책을 빌려놓고 눈앞에서 읽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의심부터 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아마 그분을 잘 생각해보면, 말을 풀어내는 방식이나 글의 깊이, 생각의 톤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관심 있는 책 구매 후, 읽지 않는 사람의 심리는
구매 순간의 만족감(도파민)과 실제 독서의 시간.집중 요구 사이의 간극에서 비롯되는 부분이 이유가 되겠습니다.
책을 사는 행위 자체로 이미 성장했다는 만족을 얻는 계획 보상 심리를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 선택과 기대에 에너지를 써버려 실제 독서까지 이어질 동기와 집중력이 남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책을 신중하게 사놓고도 안 읽는 건 의지가 부족해서라기보다 “구매 자체로 이미 만족이 끝나는 심리”와 “실행 에너지 부족”이 같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흔한 이유는 구매 자체가 하나의 만족 행동이 되는 경우입니다 책을 고르고 비교하고 결제하는 과정에서 이미 “나는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라는 만족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실제 읽기 전인데도 심리적으로는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느낌이 남습니다
두 번째는 완벽하게 읽어야 한다는 부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면 오히려 시작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책을 펼치는 행동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져서 계속 미루게 됩니다
세 번째는 에너지 문제입니다 책 읽기는 생각보다 집중력이 필요한 행동이라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있는 상태에서는 영상이나 짧은 콘텐츠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