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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있습니다. 변이 늦게 나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8

학교에서 쉬는 시간이 10분 까지다 보니

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변이

늦게 자주 나오는 증상이다보니 10분 넘게 있어야 나옵니다. 그래서 매일 늦게 화장실을 나옵니다.

얇은 변을 볼 때도 있고 굵은 변을 볼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굵은 변을 보았는데요. 진득하며 매끄러운

변을 5 덩어리를 보았습니다. 화장실을 나오니 30분 있다가 또 배가 답답해서 힘을 주었는데 변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다가 끊겨서 안나옵니다.

이런 증상이 3개월 동안 반복되어

내과를 가서 약 처방을 받았지만 아직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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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성현 내과 전문의
    신성현 내과 전문의
    서울에이스내과의원 (개원예정)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변이 늦게 나오는 증상은 변비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변을 볼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얇은 변과 굵은 변이 번갈아 나오는 것은 대장의 운동이 불규칙하거나 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변이 진득하고 매끄러운 경우, 이는 변이 장시간 동안 대장에 머물며 수분이 재흡수되어 생기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으로 과일, 야채, 잡곡 등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의 양을 늘려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 방법은 대장암 발생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마셔야 변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 담배, 술, 고추, 조미료, 커피 등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생활 요법으로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특히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 후 대장이 활성화되어 변의를 유발하므로,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변의를 느낄 때는 즉시 화장실에 가고, 좌변기 사용 시 발 아래에 받침대를 놓아 웅크리는 자세로 배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 요법으로는 걷기, 조깅, 달리기, 수영,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복근 강화 운동, 복식 호흡, 복부 마사지, 장 운동을 도와주는 체조 등을 합니다.

    증상이 잘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약물 요법은 변비약의 남용을 피해야 하며, 팽창성 하제는 식물성 섬유소를 주로 사용하고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여 장내 불순물을 흡착, 배설합니다. 삼투압성 하제는 장 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변에 수분을 축적시키고, 자극성 하제는 장운동을 유발하지만 남용 시 설사, 체중 감소, 대장 기능 약화, 비타민 결핍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운동 항진제는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바이오 피드백 치료는 항문 이완 요법으로, 항문 내 근육 압력을 측정하는 감지용 센서를 통해 잘못된 근육 수축을 바로잡아 올바른 이완법을 익히도록 합니다. 이는 직장항문 내압 검사상 출구폐쇄형 변비, 변실금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거의 없습니다.

  • 일단 검사를 받아보세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을 하세요

    이후 식단을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스턴트식품 고지방음식 튀김 유제품등을 피해보시고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