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쪽에 암이 생기면 뭔가 만져져야 하나요?
지금 걱정되서 좀 많이 물어보는데
저희엄마가 승모 어깨가 많이뭉치고 어깨가 자주 아파하세요
그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되서 팔이 부었을수도 있나요 갑자기 단단해지고 부었다네요 지금은 단단한건 다 빠졌어요 쇄골쪽도 조금 부었다는데 어제 병원갔는데 괜찮다고 하셨어요 팔꿈치가 좀 아프셨데요 병원에서는 혈관문제라고 하는데 지금 주말이라 엑스레이도 못찍고있어요
암이면 뭔가 혹이나 그런게 만져져야 하지않나요? 이렇게 한번에 문제가 생기나요? 뭐 만져지거나 이상한건 1도없는데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머니가 어깨와 팔이 아프시고 붓기가 있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림프 관련해서 암이 발생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어떤 혹이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 승모근 쪽에 뭉치고 아픈 증상은 근육 긴장이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셨다면 악성 문제일 가능성은 낮을 것 같아요. 팔의 붓기와 쇄골 부근의 변화는 혈관 문제나 기타 염증의 결과일 수도 있어요. X-ray나 초음파 검사 같은 영상 검사는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이나 적절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재방문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습이 정말 좋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림프계에 암이 생긴 경우 일반적으로는 뭔가 만져지는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림프절이 커지거나 특정 부위에 혹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림프절의 변화는 꼭 암 때문만이 아니라 감염이나 염증, 그리고 다른 여러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어깨 뭉침과 통증은 혈액순환 문제나 근육 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이 붓고 단단해진 증상도 혈액순환의 일시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괜찮다는 말을 들으셨고, 만져지는 이상이 없으며, 쇄골 부위의 붓기도 감소한 상태라면, 큰 걱정을 덜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팔꿈치 통증과 관련해서는 혈관 문제라는 의료진의 설명에 따라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주말이라 당장 엑스레이를 찍지 못한다고 해도,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 주 병원을 방문하셔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림프 쪽에 암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해당 부위에 혹이 만져지거나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건 맞습니다. 예를 들어, 림프절에 암이 생기면 그 부위가 단단해지거나 부풀어 오르고 만졌을 때 다른 느낌이 날 수 있죠. 그러나 림프암이 항상 만져지는 혹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만져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암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깨나 팔꿈치, 승모근 뭉침과 같은 증상은 혈액순환 문제나 근육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못 받으셔서 불안할 수 있지만, 병원에서 혈관 문제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그쪽의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엑스레이나 추가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