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알보칠이 예전만큼 강력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나이
32
성별
남성
어렸을 때는 입병이 나서 알보칠을 쓰면 진짜 아팠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나서 입병 부위에 알보칠을 바르니 걱정했던 것만큼 아프진 않지만 또 그만큼 뭔가 시원찮은 느낌도 드네요. 제가 나이를 먹고 고통에 둔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간 알보칠의 강도가 좀 약해진 건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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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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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
알보칠은 1993년에 출시된 이후로 성분과 농도가 폴리크레줄렌(Polycresulen) 36%로 유지되고 있으며, 알보칠과 동일한 다른 폴리크레쥴렌 성분의 약인 '애니메디 콘센트레이트 액', '페리터치액', '알보제로액'도 모두 36%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즉, 어릴 때 사용하셨던 제품과 동일한 농도의 제품입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가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록 통각신경이 둔화되기 때문에 알보칠의 농도가 묽어졌다고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알보칠의 강도가 약해진 것은 아닙니다. 너무 자극감이 쎄면 구강점막에 손상을 줄수 있기에 병변에만 면봉으로 찍어서 국소적으로 반드시 사용하길 권장드립니다.
어릴때는 구강점막이 더 얇아서 자극감이 더 쎄게 느껴졌을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셨길 바랄께요
평가 감사드려요 ^^ 항상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알보칠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은 첫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36%의 농도로만 출하되므로, 그러한 느낌이 든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