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지수 하락 이유가 뭔가요?

2022. 01. 10. 10:44

미국 금리 상승 예정 여파로 국내 지수 하락 원인 일까요?

아니면 국내 기관 대량 매도로 인한 불안 심리로 하락인가요?

앞으로 계속 하락세 유지하는지 궁금합니다.

기관 매도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 주식 시장 전망은 대부분이 초기 하락 하반기 반등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다수 예상도 틀릴 때가 많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지면 그간 막대하게 시장에 푼 유동성을 빠른 시간 내에 흡수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이런 조치로 유동성 공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진행 중에 있고 테이퍼링 진행 중에 올해 1분기 내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해당 금리를 벤치마크 하는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칩니다. 금리 인상 폭과 예상치를 고려한 위험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게 되는데 한국 주식시장 및 자산시장도 미국 금융 시장 대비 위험 자산에 속하기 때문에 "팔자" 우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2~3년간 주식 가격과 자산 가격이 급등해서 가격 조정의 구실이 필요하긴 한데 미국 금리 인상은 최고의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금리 인상 시기였던 2010년대 초중반에는 너무 급작스런 금리 인상으로 중국 경제 등 글로벌 경제가 힘든 시기가 있었던 바("긴축 발작"이라고 일컫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연착륙 할 수 있게 최대한 눈치껏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상반기에는 주식 시장이 지지부진하다가 하반기에는 점진적 반등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경제가 과거 보다는 탄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라고 성투 기원드립니다.

2022. 01.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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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 등 미래 불확실한 이슈들이 많을 수록 주가는 지금 떨어집니다. 단, 이러한 악재들을 다 반영하게 되면 그 시점부터는 오르기 때문에 이 점도 분명하게 인지를 해두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2022. 08. 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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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장을 봐도..그게 두가지로 분석됩니다..첫번째는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미국 금리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상 계획이 있고,,국내에서도 금리 인상은 불가피했습니다..

      두번째는 코로나 1차 확산에 이어 오미크론이라는 2차 여파로 세계증시 및 국내 증시가 위축한 상태에서

      2023년부터 국내 주식 5천만원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부과로 인해 자금많은 세력들에 이탈 영향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01.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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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대체적인 주가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상승 등의 이슈 그리고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예상 등일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수 있으며, 테이퍼링 규모를 두 배로 늘려 내년 3월 종료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테이퍼링에 의한 우리나라 영향에 것은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국내 시장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다수인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에 관하여는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44973/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2. 01.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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