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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진단받았는데요 괜찮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

작년 8월쯤? 경부암 검사에서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진단 받았었는데요 원래 그런 결과 나오면 HPV 검사하고 거기서 뭐가 나오면 조직검사하고 그런식으로 검사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담당의사 선생님께서는 별거 아닐거라고 6개월 뒤에 검사 다시 하러 오라고 하셨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8월

그 당시에 자궁내막증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됬는데 이후에 난소기능이 확 떨어져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었는데 호르몬 영향으로 비정형 편평상피세포가 나왔을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정형 편평상피세포가 경부암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 반드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비정형 편평상피세포는 자궁경부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했음을 나타내지만, 이 자체가 경부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세포 변화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HPV 검사와 추가적인 조직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원인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가 "별거 아닐 거"라고 한 이유는, 비정형 세포가 암으로 발전하는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6개월 후 다시 검사를 받으라는 권유는 정확한 추적 관찰을 의미하죠

    또한, 호르몬 변화가 자궁과 자궁경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기 폐경 후 호르몬 수치 변화로 인해 자궁경부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치료가 경부 세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나 상태로 인해 비정형 편평상피세포가 나타날 수 있어요. 다만, 지속적인 추적검사는 필요하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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