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불편감, 벌리기 힘듦 문의하고 싶어요
머리뼈랑 아래턱뼈가 만나서 관절을 이루는 귀 앞 부위(사진의 파랑 동그라미)가 아프고 불편해요.
턱 괴는 습관 없고, 딱딱한 건 잘 안먹어요.
이전에는 육포 정도는 먹긴 했는데, 치아에 끼는게 싫어서 안먹게 되고 그러면서 질긴것도 잘 안먹게 됐어요.
① 턱관절 관리 받는 곳이 있을지
② 치료 받아야할 정도인지
- 이전에, 아래 첫문단 정도 증상만 있을땐 온찜질 주 2-3회 정도 해주랬어요.
③ 평소 도움되는 것들이 있을지
그 외 조언이라던지 어떤 상황인것 같다-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겨울에 갑자기 응축돼서 입이 안벌어진 게 초기 발견 증상이었어요. 복화술하듯 얘기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는데, 복불복으로 몇초 또는 몇분간 지속됐어요. 시간측정은 안해봤지만 약 3분 미만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다른 검사받으러 이비인후과 갔었는데, 오른쪽 턱관절 쪽에 암?염증? 작게 있어서 3-6개월 뒤 추적검사 필요하다더라구요. 아직 그 시기가 안돼서 기다리는 중이구요.
위 '겨울'로 시작하는 문단 증상 말고는 별 불편감 없었어요.
그러다 치과 가면 입을 평소보다 많이, 크게 벌려야하니 힘들었어요. 제가 가볍게 크게 벌리면 치과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크게 벌리라고 했구요.
개구기까진 아니지만 거울이랑 걸쇠, 리모콘처럼 생겨서는 입 안에 구석구석 돌려 치아를 찍는 것도 버거워하고 턱이 아팠어요.
지금 내원하는 치과에선 제가 턱 아픈걸 알고 계속 벌려야할 때 아니면 얘기해줘서 입 다물고 있어서 나아요.
그런데 치과에서 크게 벌리고 닫을때면 덜커덩 거리면서 입을 닫게 돼요. 매끄럽게 닫지못하고 한번 덜컥,거려요.
왼쪽 턱관절은 괜찮았는데 가끔 손가락 연골 풀릴때..? 작게 딱 소리나는 느낌처럼 들리기도 해요.
우측으로 조금 턱이 쏠려있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에 크게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은 없었고 만~약 한다면 교정이 아닌 양악 쪽으로 봐야한다곤 했어요.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의 경우에는 구강내과를 내원하여서 진료보시는 것이 좋겠고 평상시에도 조심해서 사용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긴거 같으니 일단 대학병원 구강내과를 가셔서 턱관절 검진을 받아보시고 통증이 잇거나 불편감이 잇다면 물리치료, 턱관절 장치 보톡스 치료를 받으시면서 관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말씀을 하신 증상들을 종합해서 봤을 때 턱 관절 질환으로 보입니다. 턱관절 질환은 턱에 가해지는 힘이 강해서 턱관절에 있는 디스크나 턱관절에 뼈가 변형이 되어서 생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턱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줄여줘야 합니다.
깨어 있을 때 턱관절에 가야 되는 힘이 안 들어간다고 하면 잘 때 턱관절에 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이갈이장치 등의 장침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전형적인 턱관절질환 증상이고 구강내과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장치치료 등이 가능한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