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키우실 때는 고양이의 나이와 사료 포장지에 적힌 하루 권장량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건강한 성묘라면 보통 하루 급여량을 2회 정도로 나누어 아침과 저녁에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고 토하거나 급하게 먹는 아이는 3~4회로 더 잘게 나누거나 자동급식기를 활용하면 도움이 돼요. 반대로 스스로 조금씩 먹는 아이는 하루 총량을 재서 자율급식을 할 수도 있지만, 그릇이 비었다고 계속 채워 주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총량 관리가 중요합니다. 새끼 고양이는 성장기라 성묘보다 자주 먹어야 할 수 있고, 노령묘나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료 종류와 횟수를 수의사와 상의하는 편이 안전해요. 물은 항상 깨끗하게 준비하고, 간식은 하루 칼로리의 일부로 계산해 주세요. 처음에는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면서 먹는 속도와 변 상태, 체중 변화를 1~2주 관찰하면 아이에게 맞는 횟수를 찾기 쉽습니다. 사료를 바꿀 때는 갑자기 전부 바꾸지 말고 기존 사료와 섞어 며칠에 걸쳐 천천히 바꾸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