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의 상승이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이기는 하고 일반적으로는 GDP의 성장은 곧 그 나라의 경제성장을 의미하기는 하나 반드시 1인당 GDP가 높다고 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는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GDP가 어떤 것을 반영하지는 못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GDP 상승이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향상으로 반드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GDP는 총 생산량만 측정할 뿐, 소득 분배의 불평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GDP가 성장해도 소득이 특정 계층에 편중되면 대다수 국민의 삶은 개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GDP는 환경오염, 범죄 증가, 사회적 갈등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들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GDP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심화되면 국민의 행복감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습니다. GDP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와 서비스만 포함합니다. 가정 내 생산 활동, 자원봉사 등 비시장 활동은 GDP에 포함되지 않아 국민의 실제 생활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GDP는 숫자(평균)의 함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수치의 상승은 전반적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개개인의 삶의 질을 따져보면 정말 그 영향력이 미미하고, 가진자들이 더 개선되는 효과가 커서 상대적으로 서민들에게는 체감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라고 해서 제가 3만달러를 버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전체소득을 인구로 나눈것이죠
또한 상위1프로이내의 사람들이 한국의 돈 중 60프로를 가지고 있다는 말도 있죠
정경유착등으로 몰빵으로 혜택받은 대기업들이 다 돈을 가지고 있겠고 그들에게
최저시급받으면서 일하는 것이니 어쩔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