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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술을 먹어도 괜찮나요?

나이
3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7.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베리안 허스키
중성화 수술
없음

제가 밤마다 혼술로 와인 한잔씩 하는데 어제 실수로 와인을 쏟아서 닦을꺼 가지러 갔었는데 강아지가 와인을 핥고 있더라구요. 술 먹은게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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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찬 수의사
    박주찬 수의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한테 당연히 술은 금기 입니다. 이런 술 같은 알콜성분은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특히 강아지는 사람만큼의 간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큰 문제가 되기도 하고 알콜 자체가 위장을 자극할 수도 있으므로 위장염 구토 설사 같은 증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살짝 핥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알콜 술 같은 것도 독성용량으로 도달하려면 과한 용량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ㅇ와인은 포도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와인 섭취시 강아지의 포도독성이 정말 마음에 걸립니다.

    포도는 단 몇알로도 강아지한테 치명적인 신장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와인 한병을 만드려면 포도가 정말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강아지가 몇시간 내에 컨디션이 다운되거나 기력소실 식욕부진 구토 설사가 보인다면 즉시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입원 및 대증치료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에게 술은 절대로 안됩니다.

    알코올은 강아지의 몸에서 치명적인 독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포도를 원료로하는 와인의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포도는 소량으로 강아지에게 위험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술에서 나는 냄새와 맛을 싫어하며, 술을 1~2방을 먹은 것은 큰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바닥에 쏟아진 술이나 컵에 담긴 술을 다량 먹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술을 먹고 나타날 수 있는 중독 증세는 목마름 증가, 비뇨 증가, 방향감각 상실, 근육 떨림, 마비, 경련, 기절 등이 있습니다.

    만약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술을 먹은 뒤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특이증상이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


    알콜은 강아지에게 급성간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에 정확한 양을 모르신다면 빠른 시간내에 병원에 내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알콜자체의 독성뿐 아니라 와인은 포도로 만들어져 있어 신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신장독성 예방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m/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