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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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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은 겨울에 차가운 얼음물에 들어가도 추워서 얼어죽지 않을까요?

삵(Leopard Cat)은 고양이과 동물들 중 동아시아에 사는 소형 고양이과 맹수잖아요.

우리나라에 사는 아종은 아무르삵(Amur Leopard Cat)의 경우 겨울에 털갈이를 해서 두껍게 보이죠.

털갈이를 했을 때 엄청 호랑이와 표범, 스라소니와 늑대, 여우와 너구리에서 본 겉털 부분과 매우 흡사했더라고요.

겨울에도 차가운 물에 둘어가서 오리와 물닭같은 물새나 잉어같은 물고기를 사냥하다 얼음에 빠지기도 하는데 춥거나 얼어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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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아무르삵은 고밀도 겨울털과 높은 기초대사율로 단시간의 냉수 노출은 견디지만, 장시간 잠수나 젖은 상태 지속시에 체열손실이 급증해서 저체온증 위험이 커지기때문에 실제로는 짧은 수중사냥 후 즉시 이탈하는 행동으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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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삵도 호랑이 같은 맹수들처럼 방수 겉털과 촘촘한 속털로 이루어진 이중모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털갈이를 거치며 더욱 두꺼워진 이 속털 층은 찬물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 천연 잠수복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겉털에는 기름기로 물을 튕겨내기 때문에, 물에서 나온 뒤 몸을 털어내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삵은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하기 때문에 근육 운동을 통해 스스로 열을 빠르게 만들어내고, 사냥한 오리나 물고기에서 얻는 영양분은 추위를 이겨낼 에너지원이 됩니다.

    물론 장시간 젖은 상태로 있다면 위험할 수 있지만, 삵은 사냥 후 즉시 털을 고르고 햇볕에 말려 체온을 관리하죠.

    결론적으로 삵은 물에 잘 젖지 않는 털와 효율적인 체온 관리 능력 덕분에 얼음물 속에서도 얼어 죽지 않고 사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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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삵은 이중 구조의 털과 높은 기초 대사율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므로 짧은 시간 얼음물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쉽게 얼어 죽지 않습니다. 기름기가 있는 거친 겉털이 방수 역할을 하여 속털이 젖는 것을 방지하며 겨울철에 발달하는 빽빽한 솜털층이 공기를 머금어 강력한 단열 효과를 제공합니다. 사냥을 위해 물에 들어간 후에는 즉시 몸을 흔들어 물기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열을 발생시키지만 물속에 너무 오래 머물거나 털이 완전히 젖은 상태로 강풍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본능적으로 체온 조절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수중 활동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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