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플레이오프관련 누가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현재 1승 1패로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가 팽팽한데요. 3.4차전은 대구에서 하는데 누가 더 유리할지 궁긍 합니다. 류현진. 문동주 토종선발과 후라도. 원태인 선수인데요.
한화의 1, 2 선발이 무너진 상황에서 3, 4차전이 대구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사실 지금상황에서는 아직 한화가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삼성은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어보입니다. 원태인선수도 큰경기를 맡길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보이며 2차전에 잘던진 최원태선수 역시 그렇습니다. 반면 한화는 외국인 선수들이 둘다 무너졌지만 그래도 아직 믿을만해보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한화가 더 유리해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삼성라이온즈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한화는 일단 류현진 문동주라는 강한 국내 선발 투수지만 류현진 선수는 삼성 에이스 후라도를 만나는 부분이 선발 라인업에서 불리하고 문동주는 삼성 상대로 잘 던지지만 1차전 불펜으로 나온 부분에서 선발로 던질 때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3, 4차전은 삼성 라이온즈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리해보면 장소 이점 이 있습니다. 3, 4차전이 삼성의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립니다. 라팍은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이라 장타력이 좋은 삼성 타선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3차전 선발 삼성 후라도는 정규시즌 한화전 ERA 0.64로 극강이었습니다.
한화 류현진은 정규시즌 삼성전 ERA 4.50으로 약했고, 특히 라팍에서 부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4차전 선발인 삼성 원태인은 정상적인 로테이션으로 컨디션이 안정적입니다.
한화 문동주는 1차전 불펜 등판으로 인해 휴식일이 짧아 선발 등판에 부담이 있습니다.
팀 분위기 또한 삼성은 1, 2차전에서 한화의 외국인 에이스 2명을 모두 공략하며 타선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객관적 입장에서는 삼성이 기세를 타고 이길것 같으나 선발 류현진의 노련한 투구와 다년간 큰개임에 나선 기량과 배짱이 삼성타선을 묶을것으로 예상되어 더는 한화에 한표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