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해수욕장에서 모래찜질 했던 기억이 나서 질문드립니다
백사장이 아니라 일반 야산이나 일반 흙으로 된 땅속에 사람이 얼굴만 내밀고 뭍혀진다면
혼자 힘으로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백사장의 모래는 결집력이 떨어져 충분히 빠져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반 흙이라고 하면 어떨지..
또한, 온 사방이 흙으로 채워지면 사지를 움직일수 없을 것 같은데..탈출이 쉽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얼굴만 뭍혀진 경우, 땅속에서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혼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면, 땅속의 상태와 깊이에 따라서 가능성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야산이나 일반 흙으로 된 땅속에서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더 무거운 물체가 얼굴을 덮지 않는 한, 얼굴만 내밀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팔다리와 몸통을 이용하여 꺾이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빠져나올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흙에 파묻힌 사람이 혼자서 탈출할 수 있는지 여부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흙의 종류와 깊이입니다. 모래는 흙보다 결집력이 약하기 때문에 모래에 파묻힌 사람은 비교적 쉽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흙은 모래보다 결집력이 강하기 때문에 흙에 파묻힌 사람은 탈출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이 차, 흙의 상태, 묻은 후 처리 방식등에 의해 다 다를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이라해도 쉽진 않아 보입니다.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힘으로 뚫고 올라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백사장의 모래와 달리, 일반 야산이나 흙은 결집력이 강하고 압축되기 쉬운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얼굴만 내밀어 뭍혀진 상태에서는 흙이 빠르게 단단해질 수 있으며, 탈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 사방이 흙으로 채워진 상태에서는 몸을 움직이기 어렵고, 주변 공간이 축소되기 때문에 탈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람이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이며 패닉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는 탈출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