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상했을 때 눈머리나 눈꼬리에 달라붙은 소량의 눈곱은 수면 시 정상적인 대사 활동이 일어나 생긴 노폐물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지나치게 많은 눈곱이 끼거나 황록색의 고름과 같은 눈곱이 난다면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의 눈의 감염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눈곱 외에도 눈의 분비물이 늘어나거나 눈이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푸들은 선천적으로 아래 눈꺼풀의 속눈썹 주변의 피부 및 근육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서 속눈썹이 과도한 피부 및 근육에 의해 눈의 까만 동자쪽으로 말려들어가 눈동자를 찔러 발생하는 증상인 덧눈꺼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덧눈꺼풀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염증 때문에 노르스름한 분비물과 함께 고름 같은 눈곱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