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아내가 치루 증세가 있는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임신 중인 아내가 치루 증세가 있는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속옷에 피가 묻어나올 정도의 출혈이 발생합니다.
약바르는 것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피가 묻어나온다는 걸 봤을 때는 치루가 아닌 치질로 의심이 됩니다. 치루의 경우 출혈보다는 항문주위 염증과 농양을 주된 증상으로 옵니다.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아내분이 치질이 있을 경우 꼭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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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증상만 가지고는 구체적인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우선은 일반외과 항문 파트에서 진료 및 검진을 통해서 문제가 치루인지 치핵인지 등 감별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상태가 정확히 평가가 된다면 상황에 맞춰 가능한 치료를 최대한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적인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임신중에 치질이 문제라면 우선은 배변습관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좌욕은 아무래도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보입니다.
병원 방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치루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수술이 힘든경우 수술이 가능할 때까지 꾸준한 좌욕을 통해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