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의 구주매출이란 게 무슨 뜻인가요?
공모주를 청약할 때 구주매출이 많으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구주매출이 무슨 의미이고 왜 좋지 않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모주로 매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주매출이 많으면 공모주 청약 시 신규 주식이 적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주가가 안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주매출이 많으면 공모주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구주매출은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을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주매출은 기존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각하는 이유가 회사의 미래 성장성이 낮거나 수익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여 매각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시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공모주에서 구주매출이란, 기업이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신주 모집'과 달리, 기존 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존 주주가 자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여 현금화하는 과정입니다. 기존 주주가 개인적인 개인적인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활용합니다. 구주 매출 비중이 높을 경우, 투자자들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벤처캐피털의 투자금 회수는 초기 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구주 매출이라는 것은 기존 주주가 가진 주식을 일반일 들에게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구주 매출이 많으면 공모 자금이 회사의 성장을 위함이 아닌 기존 주주들의 이익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구주매출의 목적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공모주 가치 하락이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상장을 하기 이전부터 이미 그 회사 주식을 갖고있던 사람(혹은 기관)의 주식을 구주라고 합니다.
상장을 맞아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이 구주들을 상장시키는 게 구주매출이고,
무조건 안 좋다는 건 아니지만 회사에 더 길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실현을 하는 사람들이고
매도물량이 많다는 건 항상 좋은 시그널은 아니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공모주의 구주매출에 대한 내용입니다.
구주매출이란 기존 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 공개 과정 중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주식 변동의 한 형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구주매출은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기업이 신규로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신주발행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구체적으로, 구주매출은 기업이 상장할 때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구주)을 일반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공모로 모인 자금은 기업의 운영이나 성장 자금으로 사용되지 않고, 매각한 기존 주주(대주주나 초기 투자자 등)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반면, 신주발행은 새로 발행된 주식을 통해 모인 자금이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이나 사업 확장 등에 직접 투입되는 구조입니다.
구주매출이 많으면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투자자 입장에서 공모주 청약의 매력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해 상장 후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얻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구주매출 비중이 높으면 공모 자금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지 않고 기존 주주의 이익 실현(현금화)으로만 사용되므로, 기업의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억 원 규모의 공모에서 신주발행이 700억 원, 구주매출이 300억 원이라면, 기업은 700억 원만 활용 가능하고 나머지 300억 원은 기존 주주에게 돌아가는 식입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기업의 자본 확충 효과를 덜 느끼게 됩니다.
둘째, 구주매출 비중이 높다는 것은 기존 주주가 상장을 계기로 보유 지분을 정리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주주나 초기 투자자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보다 단기적인 이익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는 신호로 보일 수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상장 직후 구주매출로 매각된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매도 압력으로 작용해 주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과거 사례를 보면 구주매출 비중이 높은 공모주는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경우가 종종 관찰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상장한 크래프톤은 구주매출 비율이 높았던 탓에 상장 초기 공모가(49만 8000원) 대비 주가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반면, 신주발행 위주로 자금을 조달한 SK바이오사이언스 같은 경우는 상장 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구주매출이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다만, 구주매출이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소규모로 진행되거나, 기업이 이미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어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이 적은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주매출로 기존 주주가 지분을 어느 정도 정리하면 오히려 소액 주주들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공모 자금이 기업 성장에 직접 투입되는 신주발행을 선호하며, 구주매출 비중이 30~40%를 넘으면 경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주매출은 공모 자금이 기업이 아닌 기존 주주에게 흘러가는 구조를 뜻하며, 이로 인해 기업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거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게 여겨집니다. 공모주 청약을 고려할 때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신주발행과 구주매출의 비율을 확인하고, 구주매출 비중이 높다면 기업의 사업 계획과 재무 상태를 더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공모주에서 구주매출 방식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모를 통해 매도하는 방식인데요. 회사 자체에서 새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이미 발행된 주식을 매각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