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코피가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갑자기 울다가 코피가 났습니다. 코를 파다가 그런것 가,비는 않고 오늘 2시간 동안 쉬지않고 키즈까페에서 놀았다고 하는데 단지 피곤해서 그런걸까요? 병원에 한반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외상이 없더라도 건조하거나 혈관이 약한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일회적이라면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일회성의 코피는 잘 멎었다면 문제삼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자주 코피가 보인다거나 몸에 알 수 없는 멍이 자주 관찰되는 경우엔 진료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비강 내에 있는 혈관들은 우리 몸에서 가장 약한 혈관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물리적 충격이나 자극이 없이도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컨디션 저하가 발생할 경우에도 갑자기 코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코피가 잘 날 수도 있으니 가습기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그래도 걱정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검진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코피가 나더러도 지혈만 잘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지혈이 잘 안되거나 코피가 반복해서 나는 경우라면 병원에 가봐야하구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국소적 치료로는 얼음 주머니를 목 뒤에 대거나 얼음물을 사용하여 비강을 세척하고 혈액응고를 촉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방 비출혈의 경우, 환자가 머리를 숙이거나 코를 압박하여 출혈을 멈출 수 있습니다. 또는 혈관수축제를 코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방 비출혈이 너무 심하게 반복된다면 전기 소작기, 레이저를 사용하여 출혈 부위의 혈관을 소작하거나 압박하는 패킹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패킹은 출혈을 멈추기 위해 비강 내에 삽입되며 일정 기간 동안 유지됩니다.
후방 비출혈의 경우, 패킹이 실패한 경우 내시경을 사용하여 출혈 부위를 찾아내거나 압축 스폰지를 사용하여 출혈을 멈출 수 있습니다. 동맥 결찰술은 출혈 부위의 혈관을 직접 막는 수술로, 패킹이나 내시경 하에서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 고려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코피나면 대부분 저절로 멈추니까,,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휴지등으로 코막아주고 손으로 콧등을 지그시 눌러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목을 뒤로 젖히지 말고,, 뭐가 됐든 2~30분정도면 대부분 저절로 멈출것으로 생각됩니다.
코피는 워낙 흔하니까 병원을 꼭 갈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