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측에서는 가격과 관련하여 시장에 개입하거나 가격을 상승시키기 위한 어떤 인위적인 행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더리움이 더 많이 사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과거 비탈릭 부테린은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한 이더리움의 개당 가격을 100달러 정도라고 말했던 바도 있습니다. 이 말은 이더리움의 가격이 계속해서 높아져서 사람들이 원하더라도 가지기 힘든 것이 되기보다는 실제 화폐처럼 널리 자주 쓰이는 디지털 화폐와 같이 사용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발행량이 아직까지 무제한인 것도 이와 일맥상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POS 합의 알고리즘으로 전환하게 되고 검증 보상으로 신규 발행되는 이더리움 코인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더리움 재단 측은 가격에 대한 개입을 하거나 관련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수요와 공급, 수수료에 따라 조절되는 자연스러운 경제 원리를 따를 것으로 보이며 이더리움 코인의 가격 또한 이런 기본적인 원리에 충실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입장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지만 만약에 POS로의 전환 이후에 이더리움의 경제 구조에 예상치 못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면 적절하게 개입을 하는 방향으로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POS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스테이킹만 하면 확정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상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코인을 스테이킹하고 검증 노드로서 블록의 거래 내역을 검증하며 블록체인에 기여를 해야지만 지급되는 보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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