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과, 땀이 많은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다한증은 어느 부위에서 많은 땀이 나오는걸 다한증이라고 판명하는건가요?땀이 많은 사람은, 그냥 전체적으로 땀을 흘리게 되는건지요? 결정적으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다한증은 특정 신체 부위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땀이 나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머리 등 국소적인 부위에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사회 활동에 불편이 커질 정도라면 다한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체온 조절에 따라 땀 분비가 증가하며, 땀샘의 분포와 기능 차이로 땀 양에 차이가 납니다. 활동량이 많거나 더울 때 자연스럽게 땀이 많이 납니다.
반면, 다한증은 온도나 활동량과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체온이나 활동 상태에서 과도한 땀이 나오고 특정 부위가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땀 분비가 일어나 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다한증은 일반적으로 땀이 많은 경우나 다르게 병적으로 많이 나서 대인 관계나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경우 진단하게 됩니다.
다한증의 경우에는 병적으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신경계의 이상이나 유전, 질환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따마 분포가 특정 부위에 국소적으로 집중이 되는데, 딱 정해져 있는 부위가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것이 일반적이며 의료적인 치료가 권장되는 상태입니다. 반면에 단순히 땀이 많은 분들은 체질적으로 그러한 것이며 더위에 예민하고 운동을 많이 하거나 하는 등 병적이지 않은 요인과 관련이 있어 증상이 생깁니다. 전체적으로 광범위하게 땀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생활에 보통 크게 영향이 있지는 않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