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가 빗나갈 때가 있어서 답답한 마음이 드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일기예보는 확률을 바탕으로 하는 예측이라 대기 상태가 조금만 바뀌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형과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국지성 소나기나 집중호우를 정확히 맞히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보 정확도가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지만, 체감상 틀렸다고 느껴지는 상황이 더 기억에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 곳의 예보만 보기보다는 강수확률과 레이더 영상을 함께 확인하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