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역사

사막위의오아시스
사막위의오아시스

신분제도가 아직 있는 국가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에도 근대화 이전에는 신분제도라는게 있었는데요.

이런 신분제도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나라는 있을까요?

아직 있을것 같아서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붉은메추리240
    붉은메추리240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가 아직 남아있구요,

    제가 알기로는 공산국가도 신분제도가 분명히 있어서 (지배계급, 피지배계금)

    중국,베트남, 북한 등이 있습니다.

  • 신분제도는 대부분의 현대 국가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없어졌지만, 사회적인 실질적인 차별이나 양극화, 사회적 계급 구조 등이 여전히 존재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특히, 어떤 국가들은 공식적인 신분제도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차별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인도: 사회적 신분인 카스트제도가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차별이 금지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특정 직업이나 결혼 등에서 카스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에도 인도와 같은 국가는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남아 있는 신분제 국가 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근대 사회가 평등 사회라고는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신분제 사회가 존재 합니다.

    오늘날의 노동자와 조선시대 노비가 엄밀히 따지면 크게 차이가 없을 것 입니다. 현대사회에서도 ‘비정규직’이라는 제도로 갑이 을에게 불합리한 권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노동자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처럼 고용자에 의해 그들의 목숨과도 같은 정규직 전환이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기도 하고 비정규직들은 신분적 차별과 임금 차별, 그리고 불안한 고용 형태로 노동시장에서 절대적 약자가 되기도 합니다. 회사는 마치 과거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던 양반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반면 21세기형 노비로 자조 되는 비정규직은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하구요. 현대 사회는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새로운 형태의 신분제도가 형성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