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인즈입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사람들은 개개인마다의 성향이 다르고 방대하기 때문에 개개인을 모두 신경쓰면서 관계 유지를 위하는 것만큼 피곤한 것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사람과 상황에 따라 적게는 몇 개 정도부터 많게는 수십개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건 습득하고 싶다고 배워지는게 아니라 저절로 어떠한 사람과 현상에 대해 가면을 만들고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의 고유 스킬입니다.

제 생각엔 억지로 사람들과의 관계유지를 이끌다보면 본인 스스로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니 너무 그 점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고 담백하고 깔끔한 인상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으시다면 자신의 입보다 귀를 많이 활용하시고 적소적절하게 대화의 흐름만 유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보다는 평범하게 슬며시 녹아들어서 기억에 흡수되는게 사람들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